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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2 2007/05/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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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쓰리쎄븐의 최대주주인 김형규 회장이 2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자회사인 바이오벤처 연구진과 회사에 무상증여했다. 지난해 8월 100억원 규모의 증여에 이어 두번째다. 3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연구진들에게 선뜻 내놓은 것이다.

쓰리쎄븐은 21일 김형규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쓰리쎄븐 주식중 126만주를 크레아젠 법인과 크레아젠 대표 배용수 및 경영진 등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로 21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김회장은 이번달 중에 설립될 예정인 '공익법인(가칭 크레아젠복지재단)'에도 쓰리쎄븐 주식 50만주를 출연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에 대한 출연이 완료되면 김회장 개인의 지분은 90만주만 남게 된다.

쓰리쎄븐 관계자는 이와관련, "김회장은 크레아젠이 개발한 신약의 품목허가와 관련하여 그 개발에 대한 노고를 크게 포상하고자 하는 뜻"이라며 "현재 본인의 나이(75세)와 건강상태, 향후 회사의 지분 구도 등을 감안하여 생명공학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증여 및 출연을 결정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크레아젠 법인에 대한 증여에 대해서는 "이번 증여를 통해서 크레아젠이 상반기 결산시 이익전환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며 "하반기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의 국내시판 및 해외 라이센싱아웃 등을 통하여 매출과 이익이 발생하게 되면 2007년도부터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여로 김형규 회장의 지분은 13.7%로 줄어들게 되었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도 28.2%로 낮아지게 되었다. 이달 안으로 계획하고 있는 공익법인 출연 후에도 김형규 회장은 남은 90만주에 대해서도 향후 회사발전을 위해 크레아젠 등에 추가로 증여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보유주식 63만1695주(6.07%)를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이사외 26명에게 무상증여한 바 있다. 당시 주가를 기준으로 100억원대의 증여였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증여는 연구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된 데 따른 포상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최근에 입사한 몇몇 직원을 제외한 크레아젠 전 임직원에게 차등 증여됐다"고 말했다.

이기형기자 eleve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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