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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쓰리쎄븐(067290)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완료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1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쓰리쎄븐은 전일보다 3.25% 상승한 1만4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7.36% 상승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

쓰리쎄븐은 지난 2일 한양증권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전일 증자를 끝마쳤다. 여타 상장사들이 정정명령 등으로 증자 일정이 지연된 것과 달리 결의 당시 계획대로 증자를 끝마쳤다.

쓰리쎄븐은 "이번 증자는 쓰리쎄븐의 코스닥 상장과 크레아젠 인수 이후 이루어진 첫번째 실시한 것으로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유상증자 대금은 크레아젠 증자에 참여하여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채무상환을 통해 재무구조 충실화에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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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