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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쎄븐 CB 투자자, 대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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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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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5 2006/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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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쎄븐 A0672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25일 15시 32분 데이터   
현재가 19,400  시가 20,300  52주 최고  
전일비 ▼ 950  고가 20,550  52주 최저  
거래량 106,506  저가 19,050  총주식수 8,800,000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쓰리쎄븐 전환사채(CB) 보유자들이 숫자에 그쳤던 투자금액을 실제 '돈'으로 바꿀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CB 전환물량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나올 수 있어 주가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쓰리쎄븐이 크레아젠을 인수하면서 발행한 CB의 전환청구가 이달 30일부터 가능하다. CB의 총 권면금액은 137억3480만원으로 주식으로 전환되면 쓰리쎄븐 전체주식의 15.45%인 60만8290주다.

가장 많은 CB를 보유한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는 가지고 있는 36억6500만원의 쓰리쎄븐 CB를 전환하면 쓰리쎄븐 42만9163주를 갖게 된다. 현재 주가 1만9100원을 기준으로 평가액은 81억9700만원에 달한다. CB의 전환가액은 8540원여서 CB보유자의 수익률은 123%가 넘는다.

'대박'은 크레아젠 대표뿐만 아니라 쓰리쎄븐에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도 해당된다. 이지바이오는 15억1100만원의 CB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전환하면 평가액은 33억8100만원으로 불어난다. 이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지원철 이사도 8억1500만원의 CB를 가지고 있어 전환후 평가액이 2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제넥셀세인으로 이름을 바꾼 세인전자는 2억원의 CB를 보유하고 있는데 전환청구하면 4억4700만원 상당의 쓰리쎄븐 주식을 갖게 된다.

쓰리쎄븐 CB는 전환해도 5%보유신고의무가 없고 현재 쓰리쎄븐 주가가 전환가액의 2배가 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장에 나올 수 있다.

CB를 보유한 한 관계자는 "일단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청구일이 되면 전환청구를 해놓을 것"이라며 "추후 주가 추이를 보면서 매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로 시장에 나오는 CB전환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환가격은 낮지만 실제 크레아젠에 투자한 금액이 높기 때문. 한 CB보유자는 "크레아젠에 실제 투자금액은 받은 CB권면액보다 높아 전환해서 팔아봐야 본전"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CB보유자가 크레아젠의 직원이라는 점도 물량부담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쓰리쎄븐 관계자는 "배 대표를 비롯 크레아젠 직원들이 전환할 주식이 80만주에 달한다"며 "이들 주식은 6개월간 의무보호예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리쎄븐은 26일 CB보유자들로부터 전환신청서를 받는 동시에 동의자에 한해 의무보호예수 확약서를 받을 예정이다. CB보유자 중에는 배 대표의 지인이 많아 보호예수가 참여할 주식은 전체 160만주중에서 130만주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쓰리쎄븐은 지난해 5월30일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신장암치료제 개발회사 크레아젠을 인수하면서 권면총액 137만3480만원의 CB를 발행했다. 인수자는 배 대표 등 크레아젠 주주 36명이다.

쓰리쎄븐의 CB는 표면이자율은 0%이고 3년 만기이자율이 1%에 불과해 사채보다는 전환이익에 초점이 맞춰진 CB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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