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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쓰리쎄븐(067290)은 2일 100% 자회사 크레아젠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 오던 신장암치료제 `CreaVax-RCC`의 임상2상을 종료하고 다음달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리쎄븐은 "크레아젠은 지난주 임상2상 마지막 환자에 대한 치료를 완료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만 3년이 소요된 임상 1, 2상을 마치고 오는 24일 
임상 2상 마지막 환자에 대한 판정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쓰리쎄븐은 "크레아젠의 신장암치료제는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기존의 화학치료 및 방사능치료가 갖는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효능이 
뛰어나고 입원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쓰리쎄븐은 또 "크레아젠이 이달초 전립선암 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승인을 신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