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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장비업체인 화인에이티씨는 5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단기차입금 31억8637만원을 전액 상환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화인에이티씨는 지난달 30일 최대주주의 지분 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종전 조동정씨 외 1인에서 IMM네트웍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금융 컨설팅 및 투자업체인 IMM네트웍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화인에이티씨의 조동정·윤상대 각자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200만주를 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화인에이티씨 경영지원실 관계자는 “최근 IMM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현금성 자산을 현금화했다”면서 “보유 중인 현금으로 무차입 경영 차원에서 차입금을 갚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화인에이티씨 주가는 전일 보다 6.57% 급락한 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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