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코스닥업체인 팬엔터테인먼트는 대하역사소설 ‘북비’(전 15권)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북비는 검 한자루로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불사른 협객들의 액션로망으로 18세기 중엽 조선의 실존인물 이석문의 생애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사도세자의 개혁정치와 집권노론의 보수정치가 부딪혔던 시대, 운명에 맞선 협객들의 신념과 충정, 우정과 애절한 사랑의 의미를 잘 그렸다는 평가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원작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대하드라마로 기획, 올 하반기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드라마·영상 저작물 판권확보를 대폭 강화해 영상컨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팬엔터테인먼 A0680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23일 15시 41분 데이터    현재가 8,310  시가 8,150  52주 최고   전일비 ▲ 240  고가 8,390  52주 최저   거래량 179,297  저가 8,050  총주식수 4,36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