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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상호저축은행이 팬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늘리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 팬엔터테인먼트가 공시한 주식 보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인 진흥상호저축은행(주)이 7만 4356주를 매수해 보유지분이 7.64%에서 9.34%로 변동됐다.

이번 진흥상호저축은행의 지분율 증가는 지난 6월 7만 3194주 장내매수로 지분율을 5.96%에서 7.64%로 높인 이후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진흥상호저축은행은 "단순 투자용도의 지분확보"라며 "경영권이나 의결권에는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분양받은 상암 DMC지구에 부지에 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보급, 미디어콘텐츠 인력양성, 서울시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육성사업 등의 용도로 사용될 글로벌미디어콘텐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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