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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업체, 드라마 제작도 짭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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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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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1 2006/09/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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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음반제작업체들이 속속 드라마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사업 쪽으로 수익을 다각화해 음반사업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음원제공 업체인 블루코드는 계열사인 도레미미디어를 통해 MBC와 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를 공동제작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스타가수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이번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블루코드 관계자는 "사실상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영상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셈"이라며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온ㆍ오프라인 OST 음원 판매, PPL(간접광고), 스타마케팅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라마OST 중 가수 겸 배우 환희가 부른 'Tomorrow'는 각종 음원 다운로드 차트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고, 드라마 속에서 배우 김옥빈이 착용한 목걸이는 '김옥빈 목걸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레미미디어를 통해 드라마영상사업 및 드라마 부가상품 제작, 유통으로 수익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아직 차기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효리씨의 소속사인 디에스피도 음반 제작에 집중하다 최근 드라마 쪽으로 관심을 확대했다. 디에스피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세잎클로바'를 시작으로 꾸준히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하사극 '연개소문'으로 시청률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일본 등 아시아 8개국과 드라마 '마이걸', '세잎클로바'의 수출 계약을 체결, 해외 판권 수익도 확보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음반제작사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아예 드라마제작사로 전업한 경우다. 팬엔터는 지난 98년 가수 이상우 등이 소속된 음반 회사로 출발, 이정현, 싸이 등의 음반을 제작해 왔다. 2002년 '겨울연가'를 제작하면서 드라마 외주 시장에 뛰어든 이후, '여름향기', '두번째 프러포즈', '장밋빛인생', '소문난 칠공주' 등의 화제작을 만들어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음반시장 위축으로 이제 음반제작만 해서는 제대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며 "드라마 제작은 그 자체로 수익성도 있고, 잘 되면 부가 수입도 만만치 않아서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팬엔터테인먼 A0680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13일 17시 16분 데이터   
현재가 8,220  시가 8,260  52주 최고  
전일비 ▼ 80  고가 8,400  52주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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