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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파트 단톡방이 있는데
자주 이야기하시는분이 한달가까이 안보이셨는데

오늘 단톡방에 돌아오셨는데

확진받으셔서 한달간 고생하고 폐렴으로
죽는줄알았다고 하시면서

바로 옆자리에 환자분은
렘데시비르 10방맞고도 급격하게 악화되어
산소통메고 더큰병원으로 이송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은 퇴원했지만 폐기능이 온전치 못해 힘들다면서 의사가 운동열심히 하면 자연치유된다는
이야기했다고

진짜
렉키로나주 있어요
라고 말해주고 싶어도
부동산이야기하는 단톡방에 렉키로나주 이야기를 꾹참았네요

추가1)
그분께 본인도 램데처방받았냐고
하니 산소포화도 94정도여서 덱사메타손 항염치료받았다고 해요

의사왈: 램데시비르는 부작용이 워낙커서 최후의 치료로 쓴다고 했다네요

추가2)
용기내서 전체단톡방에 렉키로나주 이야기해버림
스쳐가는 이야기로 듣겠지만 서도
그러더니 다른주민도 렉키로나주 알고있다고
하네요 주주이신듯
ㅋㅋ

추가3)
퇴원하신분도 렉키로나주는 큰병원으로 이송되었을경우 투약받는걸로 알고 계시네요
렉키로나주가 최후의 방법일거라고

그러면 일선병원에서 렉키로나주보다 렘데시비르를 먼저 쓴다는 이야기인가요?

의사들도 잘못알고 있는건가?
경증에 투약되어야할 렉키로나주가 렘데시비른보다 더 후에 투약받는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