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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셀트리온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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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주)셀트리온 주주간담회 결과에 대한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
지난 10월 14일 14:00부터 17:10까지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주주연합회 주도로 진행된 (주)셀트리온 주주감담회 결과에 대한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입장입니다.
먼저,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많은 주주님들의 원성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도 대화에 참여해주신 주주연합회측과 사측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비대위는 14일 발표한 출사표에서 사측에 '소액주주의 가치가 최우선으로 존중되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관련된 우리의 요구는 이미 간담회 전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측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간담회에서 사측이 '주주가치제고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점과 '과도한 주가하락을 사실상 방치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는데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측은 제대로 된 '주주가치제고'방안을 제시하고 '과도한 주가하락을 방치한 점'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장3사 합병과 관련하여 저희 비대위의 입장은 '원론적으로는 찬성하나 현 주가상태에선 반대한다'입니다.
2015년에 진행된 제일모직(구 에버랜드)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대주주의 지분가치를 높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과 법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우겠지만 사측은 2015년 삼성이 한 실수를 답습하려해선 안됩니다.
만일 사측이 대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장3사 합병을 추진한다면 저희 비대위는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입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 상장3사 합병'이 아니라 '셀트리온 주주가치가 제고된 제대로 된 상장3사 합병'임을 사측은 명심하길 바랍니다.
사측이 '주주명부 제공'과 관련하여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비대위가 사측에 '주주명부 제공'을 요청하는 사유는 앞으로 사측이 보여줄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태도'에 달려있음을 알립니다.
끝으로 셀트리온 소액주주여러분 저희 비대위는 출범 당시의 마음과 목적을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해체하는 그 순간까지 잊지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의 권익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출범했고 저희의 목표 역시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주주가치 제고입니다.
주주여러분! 주식수에 따라 그 권리의 크기가 정해지는 주식회사에서 셀트리온 소액주주는 최대주주이면서 최대주주가 아닙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전체의 합은 확실한 최대주주이지만 개개인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셀트리온 소액주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일개 '개미'가 아니라 '진짜 최대주주'로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지금 진행중인 지분모으기와 셀트리온 소액주주운동 전파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14일 14:00부터 17:10까지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주주연합회 주도로 진행된 (주)셀트리온 주주감담회 결과에 대한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입장입니다.
먼저,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많은 주주님들의 원성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도 대화에 참여해주신 주주연합회측과 사측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비대위는 14일 발표한 출사표에서 사측에 '소액주주의 가치가 최우선으로 존중되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관련된 우리의 요구는 이미 간담회 전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측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간담회에서 사측이 '주주가치제고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점과 '과도한 주가하락을 사실상 방치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는데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측은 제대로 된 '주주가치제고'방안을 제시하고 '과도한 주가하락을 방치한 점'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장3사 합병과 관련하여 저희 비대위의 입장은 '원론적으로는 찬성하나 현 주가상태에선 반대한다'입니다.
2015년에 진행된 제일모직(구 에버랜드)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대주주의 지분가치를 높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과 법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우겠지만 사측은 2015년 삼성이 한 실수를 답습하려해선 안됩니다.
만일 사측이 대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장3사 합병을 추진한다면 저희 비대위는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입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 상장3사 합병'이 아니라 '셀트리온 주주가치가 제고된 제대로 된 상장3사 합병'임을 사측은 명심하길 바랍니다.
사측이 '주주명부 제공'과 관련하여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비대위가 사측에 '주주명부 제공'을 요청하는 사유는 앞으로 사측이 보여줄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태도'에 달려있음을 알립니다.
끝으로 셀트리온 소액주주여러분 저희 비대위는 출범 당시의 마음과 목적을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해체하는 그 순간까지 잊지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의 권익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출범했고 저희의 목표 역시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주주가치 제고입니다.
주주여러분! 주식수에 따라 그 권리의 크기가 정해지는 주식회사에서 셀트리온 소액주주는 최대주주이면서 최대주주가 아닙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전체의 합은 확실한 최대주주이지만 개개인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셀트리온 소액주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일개 '개미'가 아니라 '진짜 최대주주'로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지금 진행중인 지분모으기와 셀트리온 소액주주운동 전파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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