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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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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70 2021/10/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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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10월1일과 5일 이틀간 16.53% 하락하였고 그 이유가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입니다.
근데, 저가 분노한 이유는 단순히 주가가 하락하였거나 회사가 주가를 방치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매출을 조작하였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가 조작 의심 이유는 결론적으로 셀트, 셀케, 셀제로 이루어진 홀딩스 간 합병 이슈로 인한 세금 문제가 아닌가 추정됩니다.

그러면 저가 위와같이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
우선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던 셀트와 셀케의 제품공급 거래 계약이 9월 30일에는 전혀 다르게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그동안 셀트와 셀케 간에 공급계약을 보면 시장에서도 시선이 곱지않게 보는 일명 밀어내기를 해 왔습니다.
이는 바이오 업계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9개월 정도 물량을 셀케 창고에 비축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3월30일 셀트와 셀케의 공급계약을 보면 수량은 알 수 없으나 유플라이마, 램시마4, 허쥬마, 트룩시마, 렉키로나에 대해 총 2,686억원에 체결하였고,
6월30일에는 램시마, 트룩시마, 렉키로나에 대해 2,610억원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근데, 9월30일에는 이상하게도 램시마4, 트룩시마에 대해서 1,350억원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점입니다.
평소 셀케향 제품 밀어내기 관행이 왜 9월30일에는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의문이 생깁니다.
특히 렉키로나는 향후 유럽, 미국 등으로부터 승인되어 조만간 판매될 확률이 아주 높음에도 셀케에서는 왜 렉키로나를 확보하지 않았는가 입니다.
그로인한 3분기 실적 저하로 10월1일 셀트리온 주가는 -4.43% 하락하였고,
10월5일 때마침 증권사에서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및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나오면서 -12.1% 하락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10월1일은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을 미 FDA에 품목허가 신청하였다고 공시한 날이며,
10월5일은 유럽 EMA에 렉키로나를 정식 품목허가 신청한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셀트리온의 기업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성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주린이인 저는 분노하고 있을까요?

비대위에서는 회사와 전쟁을 치루게 된다면 셀트와 셀케를 검찰에 수사의뢰 하는것도 비장의 무기로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위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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