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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주연대 사무국장 실크로드88입니다. 

게시글은 처음 씁니다. 댓글은 간간히 달았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주주가 된지는 10년차입니다. 수년전 퇴직하고 조금 여유가 생겨서 주주총회는 꼭 참석합니다. 금년 주주연합 설립때부터 인연이 닿아서 주주연대까지 계속 사무국(+회계)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2번의 주주간담회에 참석하면서 회사에 대한 생각이 좀 더 정리가 된듯 합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대기업 27년) 경영관리(중장기계획, 경영분석, 재무, 회계) 업무를 많이 하였습니다.

주식투자 하는데도 직업병?이 안 없어지네요. 자료를 모아서 중장기 전망, 글로벌 경쟁시장, 현재 상태를 씨줄 날줄로 꿰어 놓고 워렌버핏 할아버지가 얘기한 “스노우볼” 기준만 가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애증은 여러분과 많은 부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여러종목과 연애하다가 마침내 셀트리온과 결혼하고 요즈음은 졸혼 상태입니다.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서 70도쯤 되니 홀가분합니다.

정신차리고 회사를 다시 들여다 보니 모두들 느끼시는 것처럼 연구/개발력은 흙수저답게 최고이고, 생산Capa는 필요량만큼 증설하고 있는듯 합니다.

판매력은 직판체제 전환하면서 진통이 있고, 경영관리는 ESG까지 글로벌 기준을 맞추어야 하니 궤도에 오르려면 아직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셀트리온의 10년후 모습을 그려보면 매출30조, 순이익율40%, PER 25, 시총 300조를 기대하면서 엉덩이로 투자하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주연대의 첫번째 미션은 사업회사(3사or 2사) 합병시에 어떻게든 우리 소액주주의 의견과 이익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지분모으기팀, 전략기획팀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보겠습니다.

두번째 미션은 공매도 박멸을 위한 셀트리온 소액주주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수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공매도대응팀 dago님과 위원님들의 전투력이 막강하기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 참 사무국이 여러가지 서포트를 하는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금고를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군자금 계좌는

국민은행 이*원(셀트리온주주연대) 343601-04-142853입니다.

다들 어려우시니 조금씩 또는 소액 자동이체 해주시면 아껴서 소중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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