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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투자, 혹은 홀딩하고 계시나요?

1. 회사 대표를 보고?
2. 통합 셀트의 원가경쟁력을 통한 미래 가치를 보고?
3. 미국 짐펜트라 신약의 가치를 보고?
4. 유플, 램시마SC 유럽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세를 보고?
5. 유튜브 방송을 보고?
6. 단순한 자신의 감을 믿고?
7. ...

누구나 지금 이순간에도, 투자의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훼손되었다면 판단에 따라서 팔거나 비중을 줄이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홀딩하거나 비중을 늘리시면 될 일을
뭘 어쩌자고 회사가 제시한 목표나 예상을 부정하다못해 쌍욕까지 서슴치 않을까요?

과거 사측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사측에서 가능해보이는 비젼제시를 하지 않아야 할까요?

언제나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는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너무 빠른 변이의 출현이었죠.

주주로서 회사를 비판하고,
공인인 대표의 적절치 못한 발언과 행동거지를 비난할 수 있습니다.

목표달성 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투자의 이유가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은 주주분들을 위해
상식적인 선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