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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대신 KTX - 관련 종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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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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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3 2011/03/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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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여권에서 동남권 신공항을 백지화할 경우 그 대안으로 영남권과 인천공항을 2시간 내에 연결하는 직통 고속철도(KTX)와 동남권 KTX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남권에서 인천공항까지 접근성을 최대한 높여 신공항 무산에 따른 지역의 불만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9일 "경부고속철도의 광명역이나 천안아산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KTX를 5년 안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해 KTX의 속도를 현재 시속 300㎞ 수준에서 350km 수준으로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KTX가 건설되면 대구~인천공항은 1시간30분, 부산~인천공항은 2시간 이내에 연결되며, 이렇게 되면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이 사실상 없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KTX 대안(代案)'도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다. KTX 노선을 건설하는 데 ㎞당 약 426억원 정도가 든다. 단순히 계산해도 광명역~인천공항(50.7㎞)에 노선을 건설하는 데는 2조1600억원, 천안아산역~인천공항(136.3㎞) 노선은 5조8000억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하다. 국토연구원이 추정한 동남권 신공항 예산은 10조원 안팎이다.

여권은 인천공항 KTX와 함께 대구~마산·진주 노선과 경북 내륙 노선 등 동남권 KTX를 조기 착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국을 KTX 네트워크로 연결,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에 인천공항에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역시 노선 길이에 따라 수조원의 예산이 드는 사업들이다.

이와 함께 대구·부산 등지의 KTX 역사(驛舍)에서 항공 수하물을 부치면 공항에서 별도로 짐을 부치는 절차 없이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원스톱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통해 KTX와 비행기를 갈아탈 때마다 짐을 옮겨 실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또 KTX 역사 주변을 대형 상권으로 개발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존 역사나 신설 역사 주변을 초대형 쇼핑몰이나 복합 레크리에이션 단지 등으로 개발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일부에선 충청권 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소의 일부를 대구·경북 지역에 건설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여권 핵심 관계자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조치로, 충청권 반발만 살 뿐 신공항 해결책이 되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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