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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끝 상승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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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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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 2003/09/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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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알짜기업 변신" 2003/09/28 15:38:30 매일경제 부실기업 정상화에는 적어도 3년은 걸린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인수 1년만에 '알짜배기' 사업으로 바뀐 기업이 있다. 한때 강성노조의 표본이었던 남선알미늄(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의 압연재 10월 인수해 새로 출발한 대호에이엘(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대표 이상민)이 그 주인공이다. 거래소 상장기업인 대호에이엘은 올 상반기(1~6월) 255억원 매출에 4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알루미늄 판재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인 매출 560억원에 영업이익 3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인적분할(존속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가짐) 방식을 통한 기업구조조정'의 첫 사례였고, 이 회사 이상민 사장(40)은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젊은 CEO여서 주변에서는 불안한 시각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이 사장은 매일 3~4차례 공장을 돌아다니는 현장경영과 매월 매출액과이익 등 경영자료를 종업원과 공유하는 투명경영으로 회사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 1월 1500t이었던 알루미늄판 생산이 지난달에는 1800t으로 20% 늘어나는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 물론 아직 문제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 사장은 "경영진에 대한 종업원들의 불신이 강하게 남아 있어 급격한 변화보다 직원들의 신뢰회복이 우선"이라고 어려움을 말했다. 이 사장은 대호산업(특수철강제조)과 대호차량(자동차부품사) 이현도 회장의장남으로 남선알미늄 압연재 사업부문 인수를 주도했다. 금속소재가 철강에서 알루미늄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했고, 남선알미늄의 판재 사업부문은 충분히 흑자를 올릴 수 있는 알짜배기 사업이 될 것으로 자신한데 따른 것이다. 대호에이엘은 현재 키친웨어(부엌가구)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에서 앞으로는 PDP, TFT-LCD의 방열 백보드 등 전기전자 분야와 자동차부품소재 등 산업용 알루미늄 생산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재 매출 비중을 올해 말까지 30% 선에서 2007년에는 50%로 늘릴 예정이다. 이 사장은 "키친웨어용 알루미늄 판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고 품질과 영업면에서는 안정적"이라면서 "따라서 5~6년 앞을 내다보고 산업재 분야를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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