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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전자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빛과전자는 전날보다 600원(4.55%)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빛과전자에 대해 시장과 회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크게 저평가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현주가대비 상승여력이 59%에 달한다.

오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빛과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된 것은 FTTH(fiber-to-the-home: 발전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방식중 하나) 시장과 회사에 대한 시장의 이해 부족과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 및 회사에 대한 이해 부족은 일본 외의 지역으로 FTTH 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감소하는 것은 일본의 NTT가 설비투자를 2003년 4분기와 2004년 1분기에 집중시켰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올해 4분기부터 다시 전분기대비 매출액 성장이 시작돼, 2005년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머니투데이 -

빛과전자 A0695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13일 09시 06분 데이터    현재가 13,800  시가 13,700  52주 최고   전일비 ▲ 600  고가 13,850  52주 최저   거래량 100,787  저가 13,500  총주식수 5,53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