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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위드가 실적향상 소식에 힘 입어 상승세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위즈위드는 4.26%(130원) 오른 31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보합세를 제외하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 2000원대였던 주가도 3000원선을 회복한 상태다.

위즈위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2006년 대비 18.3% 향상된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007년 연간 거래대금액은 55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자체브랜드 개발과 차별화로 인한 패션의류상품의 매출성장 및 상품군별 수입대행, 쇼핑몰 오픈 등의 사업영역 확대가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즈위드는 2008년 거래대금액 727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거래대금액은 32.0%, 영업이익은 41.5% 늘어난 수치다.

위즈위드 김종수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이후 위즈위드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경영지원 및 정보기술(IT)부문의 전문화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핵심사업부문에 대한 선택과 집중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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