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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큐브 vs 인성정보 "IP 콘택트 양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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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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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2 2006/12/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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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콜센터 솔루션 분야 대표주자 인티큐브와 인성정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IP콘택트센터 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내 콜센터 솔루션 수요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선수가 오히려 크게 줄었다. 지난 5, 6년간 극심한 시장 침체로 콜센터 전문 업체들중 상당수가 이미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콜센터 업계는 “대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를 제외하면 앞으로 나올 대부분의 콘택트센터 구축 프로젝트는 인성정보와 인티큐브간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 대리전=유무선 네트워크와 컴퓨팅·방송 등 콘택트센터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갖춘 것이 인티큐브(대표 김용수) 와 인성정보(대표 원종윤)의 공통된 장점이다. 하지만 공급 제품이나 시장 전략에는 크게 차이 난다. 인티큐브는 어바이어의 파트너사인 데 비반해 인성정보는 시스코와 손을 잡았다. 국내 시장에서 통신 분야 글로벌 공룡 기업들의 대리전을 치르는 셈이다.

인티큐브는 지난 4, 5년간 국내에 250여개 콘택트센터를 구축해 확고한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도 정부가 추진하는 첫 대형 콜센터 프로젝트인 ‘민원통합 콜센터’ 구축 실무를 맡는 등 공공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후발주자인 인성정보는 최근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국내 콜센터 시장은 IP기반 콘택트센터 전환과 함께 지난 2000년대 초 구축한 콜센터 시스템의 교체 시기가 돌아왔다. 또 한번의 시장 기회를 맞고 있다. 내년부터 제1 금융권을 비롯해 통신, 홈쇼핑 업체들의 교체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김용수 인티큐브 사장은 “주요 홈쇼핑과 통신사업자는 물론이고 은행·증권·카드사 등 국내 대표적인 콜센터 대부분이 인티큐브를 통해 구축됐다”며 “지난 2000년에 이은 또 한번의 호황기를 조용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인성정보도 최근 링네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규탁 상무를 새 영업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인력과 조직을 대폭 보강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제1 금융권과 공공, 기업 시장으로까지 콘택트센터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승룡 인성정보 총괄본부장은 “차별화한 IP기반 통신기술과 다양한 네트워크 상품을 무기로 기업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택트센터 솔루션을 공급, 내년에도 3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일궈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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