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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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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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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 2024/04/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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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시스템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꾸준히 시총을 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주로 나왔던 매출이 반도체 장비쪽으로 옮겨 가면서 3년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차곡차곡 수주고를 올리고 연속 배당을 실시한 점도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로체시스템즈는 4월2일 한 때 시총 1729억원을 기록해 코스닥 50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시총은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31일까지만 해도 821억원에 불과했는데 2배 이상 불어났다. 이 기간 주가가 5470원에서 1만1300원까지 급증한 영향이다.

가파른 상승세의 주요 배경은 로체시스템즈의 꾸준한 실적과 추가 성장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체시스템즈는 1997년 11월 설립돼 2003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물류 자동화 장비기업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성된 박기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국내 대형 고객사의 물류 자동화 장비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000년 반도체 300mm 웨이퍼용 이송장치를 개발하면서 삼성전자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현재까지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로체시스템즈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주로 매출을 냈는데 2018년부터 반도체 장비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서 평판디스플레이(FPD) 이송장비 위주로 사업을 하다가 2018년 모듈(FPCB) 장비 매출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2017년 82.5%였던 FPD 매출 비중은 2023년 10.34%로 줄었고 반면 10.7%였던 반도체 매출 비중은 57.62%까지 성장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소비가 위축됐고 2022년부턴 TV 수요 등이 둔화하면서 2023년 상반기까지 난항을 겪었다. 이런 상황 속 로체시스템즈는 2021년부터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달성해 최근 3년간 꾸준히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뒀다. 3년 평균 매출은 1195억원, 평균 영업이익은 489억원이었다.

안동건 로체시스템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물류 자동화 업체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를 모두 커버했는데 두 분야의 투자, 성장세 등 상황이 바뀌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도 변하고 있다"며 "물류뿐 아니라 그동안 사람이 손으로 하던 공정 작업까지 자동화하는게 개발 방향"이라고 말했다.

꾸준한 배당 기조도 눈에 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는데 2021년 1주당 20원이던 배당금을 2022년 50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이로써 기존 3.15%였던 배당성향은 3.68%로 증가했다. 2023년에도 총 1491만6069주를 대상으로 1주당 50원의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그 결과 총 75억원을 주주들에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 성향은 8.41%다.

적극적인 배당은 든든한 곳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로체시스템즈는 사실상 무차입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 순현금 상태로 2021년 254억원이던 순현금은 지난해 352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도 22.5%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안 CFO는 "최근 이익률이 잘 나오면서 관련 이익을 주주에 배당하자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다만 한창 성장 중인 중소기업이다보니 투자 자금 확보 등 상황을 먼저 고려해서 꾸준히 배당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체시스템즈는 지난해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성장 기지개를 켤 것으로 예측된다. 백종석 한국IR협회 연구원은 "2023년 전방 업황이 부진한 영향으로 실적이 저조했다"며 "올해부턴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삼성전자 등 고객사의 대형 투자와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인공지능(AI)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 등 전방 업황개선을 통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파악했다.



얼어붙었던 반도체 종목에도 봄이 왔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올해 영업이익 16조 원 전망까지 나오면서 두 회사 모두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 중이다. 모처럼 반도체 대장주에서 훈풍이 불어오자 최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의 주가도 덩달아 움직이고 있다. 이른바 ‘낙수효과’다.

4월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 8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뚫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른 19만500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두 회사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역시 인공지능(AI) 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AI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HBM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전망하는 평가가 다수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핵심 부품으로 HBM이 주목받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HBM 소부장 테마가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두 회사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들 회사와 관계된 중소형주에도 훈풍이 함께 불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말까지 반도체 장비 관련 중소형주 중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한 회사는 테크윙이다. 테크윙은 HBM의 수율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HBM용 ‘큐브프로버(Cube Prober)’를 개발 완료해 2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관통 전극 제조(TGV) 양산 장비 공급에 성공한 필옵틱스도 1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한미반도체 역시 1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TC 본더는 가공을 완료한 웨이퍼와칩을 열 압착 방식으로 부착하는 장비로, D램을 적층하는 HBM 제조에 필수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인 △큐알티(112.09%) △GST(71.51%) △로체시스템즈(68.22%) △와이아이케이(47.24%) △이수페타시스(43.63%) △리노공업(26.17%) △HPSP(21.09%)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소부장 종목들을 한데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 자금이 쏠리고 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주(3월 25일~29일) 전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낸 종목은 ‘SOL 반도체후공정’으로 16.85% 상승했다. 올해 2월 상장된 SOL 반도체후공정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한 차례 더 세분화해 공정별로 투자한다.

이날 기준 해당 ETF의 구성 비중은 한미반도체(32.76%), 리노공업(15.93%), 이수페타시스(12.46%), 이오테크닉스(10.99%) 등이다.

또 반도체 ETF가 수익률 상위 10개를 싹쓸이했는데, 이중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14.26%)’과 ‘ACE AI반도체포커스(14.00%)’, ‘KODEX AI핵심장비(13.94%)’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이들 ETF는 한미반도체를 가장 높은 비율로 편입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27.31%, ACE AI반도체포커스 28.89%, KODEX AI핵심장비 24.98% 등이다.

비교적 ‘신상품’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ACE AI반도체포커스는 지난해 10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과 KODEX AI핵심장비는 지난해 11월 각각 상장했다. 반도체 시장에서 AI 모멘텀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자 그 수혜가 예상되는 소부장 관련 상품이 잇따라 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부장 중에서도 HBM 핵심 밸류체인 내 경쟁우위를 확보한 업체들의 주가 흐름이 지속해서 양호할 것”이라며 “HBM 수율 향상 관점에서 패키지 테스트 단계의 소모성 부품인 소켓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52.69억으로 전년대비 27.19% 감소. 영업이익은 119.26억으로 54.89% 감소. 당기순이익은 88.66억으로 56.22% 감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물류이송장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 Glass Cutting System을 비롯하여 반도체용 Mobile Robot·EFEM, 디스플레이용 Index·Sorter·Stocker·Module 장비 등의 장비를 개발·공급. FPD 및 반도체 생산장비에 관한 물류제어 기술을 이용하여 FPD(Indexer), Wafer Cassette Station(EFEM), 디스플레이 Module장비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FPD 생산공정에 적용되는 Laser를 이용한 Glass Cutting Machine(GCM)을 개발하여 양산제품으로 판매중.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SDC) 등. 최대주주는 Rorze International 외(43.6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5.76억으로 전년대비 31.19% 증가. 영업이익은 264.35억으로 98.50% 증가. 당기순이익은 202.51억으로 114.13% 증가


2008년 10월28일 60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7년 7월24일 110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18년 10월30일 236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작년 3월31일 99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537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4월5일 12410원에서 신고가를 갱신 후 조정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05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21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3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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