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신종플루 3113명…이 대통령 “긴급예산 편성”지시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41 2009/08/24 12:28

게시글 내용

072020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가 모두 3113명으로 늘어나는 최근 확산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치료제와 백신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긴급예산을 배정해서라도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2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23일까지 188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3113명이 됐다. 이중 1049명과 19명이 각각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이함에 따라 대유행(Pandemic)에 대비한 치료제(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확보가 시급하게 됐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정부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이날 벨기에 브뤼셀로 급파, 백신 공급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협상을 벌이도록 했다. 이 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다시 프랑스 리용으로 이동해 사노피파스퇴르 측과도 백신 공급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또 특허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치료제(타미플루, 리렌자)의 특허를 정지하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권 강제실시도 검토되고 있다. 복지부도 특허권 강제실시는 약물이 부족해지는 등 관련법이 정한 비상사태 요건에 맞는 경우 그같은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24일 신종플루 가을철 대유행 우려와 관련, "긴급예산을 배정해서라도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이동관 청와대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현재 인구의 11%인 530만명 분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20%정도 이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부처 보고를 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총리실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과 전국 시도 행정부지사, 부교육감을 긴급 소집해 긴급 신종플루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조문술ㆍ김영상 기자/freiheit@heraldm.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