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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란기 믿을 건 재무우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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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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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2 2008/10/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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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혼란기에 결국 믿을 수 있는 투자지표는 우량한 재무구조 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순차입급이 적은 반면 매출액 증가률이 높아 성장성 매력이 있거나 마진율이 높은 기업에 주목하라는 이야기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신용경색에 따른 유동성 고갈과 실물경기 둔화는 이미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는 종목들을 선별해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과거 외환위기때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던 기업들은 적기 설비투자, 관련 기업인수합병,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결국 시장지배력 확대,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이뤄냈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하면 재무 안정성이 높고 양호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닌 종목들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재무적 우량주를 고르는 기준으로 ▲금년 상반기말 기준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인 상태▲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0%(코스닥은 20%) 이상▲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EBITDA(세금.이자 지급전 이익)마진율이 모두 10%(코스닥은 영업이익률 15%) 이상인 종목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 중에서 금융회사, 지주회사, 투자유의 및 관리종목 등은 돌발변수를 감안해 제외시켰다.

이런 기준에 따라 코스피 종목중에선 태경산업, 신라교역, LG디스플레이, 디씨엠, 동해펄프, 유엔젤, 삼성전자 등이 선정됐다. 이 중 태경산업은 합금철 부문에서 생산능력이 1만 8000톤에서 4만톤으로 증가한데다 국제 합금철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나우콤, 컴투스, 동일기연, 솔믹스, 메가스터디, CJ인터넷 등이 꼽혔다. 이중 나우콤은 보안분야 윈스테크넷과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는 옛 나우콤의 합병기업으로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과 게임 분야의 매출 호조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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