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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마저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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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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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5 2012/1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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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마저 손절매 나선 교육주

 

최근 기관투자자들마저 교육주에 등돌리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수능시험이 쉬워지고 출산율 저하에 따라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교육주의 상승세를 점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메가스터디의 2일 종가는 6만8500원. 올 초 이후 메가스터디는 37% 하락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내에 들었으나 이젠 43위까지 밀렸다. 이처럼 메가스터디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까닭은 중고등학생 수가 급감하고, 중고등학교 입시교육 이외의 다른 먹거리사업을 찾지 못하면서 주가가 내림세를 탔기 때문이다.

교육주의 반등이 어렵게 점쳐지자 기관투자자들마저 보유지분을 파는 추세다. 메가스터디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오펜하이머펀드(Oppenheimer Funds)는 이 달들어 메가스터디 주식 7만6451주(1.20%)와 8만주(1.27%)를 두 차례에 걸쳐 장내매각 했다. 이로써 오펜하이머펀드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11.12%에서 8.65%로 감소했다.

다른 교육주인 청담러닝(096240)의 경우도 비슷하다. 청담러닝에 투자했던 스카이레이크는 이달 25일 1호 PEF와 2호 PEF가 보유했던 청담러닝의 지분 전량을 장내매도 혹은 시간외 매매로 처분했다. 증권업계에서는 20억원 가량 손해를 보고 매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달아 교육주에서 손해를 보고 매도에 나선 것에 대해 증권가 연구원들은 교육주가 쉽게 반등하기 힘든 구조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출산율 저하, 교육제도의 변화 등은 구조적인 문제기 때문에 쉽게 사업환경이 나아지기 어렵다는 것.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입시전략이 다양해지면서 사교육업체이 돈을 벌기엔 힘든 구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러닝 등 교육컨텐츠의 유통경로를 바꿔 사업하는 경우엔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IBK투자증권 손주리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경우 발빠르게 스마트러닝 부분에 투자해 투자비용을 마무리 하며 실적이 돌아설 시점이 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지연 기자 actres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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