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조선기자재업계, M&A로 파워 업(24일 17시 49분 기사)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655 2008/03/25 08:20

게시글 내용

부산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인수 · 합병 (M&A)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조선 업종의 호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사업 다각화를 통한
관련 분야 진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녹산공단의
케이에스피 는 최근 항공 및 조선시스템 전
문업체인 목포 대불공단의 신영중공업 지분을
인수 ,계열사에 편입시켰다.

신영중공업은 LNG선의 핵심 장치인 LNG BOG(증발가스) 재액화
시스템 을 국내에
서 유일하게 국산화한 업체로 우주항공부품 분야에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에스피 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선박용 밸브를 생산,매년 40% 이상 매출성장률
을 달성하면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신영중공업
인수 를 통해 소형 항공기,로켓 발사대 개발 참여 등 우주
항공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녹산공단의
오리엔탈정공 도 최근 160억원을 들여 전남 광양에 위치한 대경정공
의 지분을
인수 했다.

선박블록 등을 생산하는 조선기자재산업 전문업체인
오리엔탈정공 은 선박 철구
조물을 생산하는 대경정공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엔탈정공 은 M&A를 통해 부족한 생산공간 확보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선박 및 플랜트용 열교환기를 생산하는 동화엔텍은 작년 말 녹산공단에 위치한
선박용 컴프레서 업체인 동화뉴텍(옛 종합뉴텍)을
인수 했다.

동화뉴텍은 컴프레서 전문 메이커로 일본 업체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등 기술
력을 인정받는 기업.동화엔텍 관계자는 "M&A를 통해 조선기자재 생산 품목 확대
와 기술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기자재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조선기자재업체들이 해외공장 확장에 나섰으
나 최근 들어 국내 업체와의 M&A나
컨소시엄 을 통해 경쟁력을 올리는 전략을 펼
치고 있다"며 "업황이 적어도 2010년까지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돼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