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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듀오백코리아(073190)는 26일 지난해 총매출액과 총영업이익이 423억원, 74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4.72%, 0.81%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1억9000만원, 20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무용 가구 시장과 조달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했으며, 일본 수출의 호조로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듀오백코리아는 지난해 조달 시장 전문 유통망 강화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조달시장에서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4년에 비해 2.7배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최근 품평회를 통한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사무용 의자의 매출 비중이 44%까지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테스트 마케팅 수준이었던 수출도 일본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듀오백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이익 확대를 위해 기존의 가정용 의자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고 대량 공급 위주의 신시장인 사무용 의자 시장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듀오백코리아는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사장은 "올해에는 사무용 의자 시장과 함께 해외 시장, 조달 시장 등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금 배당 등 지속적으로 주주를 우대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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