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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 A075180   거래소  (액면가 : 500)    * 08월 06일 23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6,140  시가 5,920  52주 최고 9,900  전일비 ▲ 240  고가 6,190  52주 최저 3,860  거래량 305,923  저가 5,920  총주식수 19,200

 

 

새론오토모티브가 연초 주가를 회복하며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었다. 특히 매수세를 이었던 기관과 달리 입질이 전혀 없던 외국인까지 사자행진에 동참, 2주 넘게 쌍끌이 장세를 연출했다.

지난 주말 코스피시장에서 새론오토모티브는 전일보다 4.07% 오른 6140원을 기록, 8개월 만에 6000원대에 재진입했다.

최근 환율 및 완성차업체의 단가인하 압력 등 자동차 부품주의 업황이 부정적인 것과는 대조적 흐름이다.

올 하반기부터 GM신차 납품과 중국내 도요타, 스즈키 공장의 신규납품으로 오는 2008년까지 큰 폭의 매출신장이 예상된 점도 중장기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부국증권 이성재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브레이크마찰재 시장 점유율 1위로 업종내 수익성이 높은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고수익성 유지와 함께 일본 도요타 등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한 점은 주가 저평가를 해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매출이 12.1%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증권 박정근 연구원은 “주요 주주가 범현대가인 한라건설이기 때문에 현대차, 기아차의 상대적 수혜가 높을 것”이라며 “해외 생산확대는 물론 중대형 승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점도 상승세를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새론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등 마찰재 및 분말야금을 통해 제조한 소결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일본의 닛신보와 2대 주주인 한라건설의 한·일합작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