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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주 한텍엔지니어링이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텍은 공모가 8500원 보다 낮은 7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2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0원(1.39%) 내린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텍은 음식료, 제약, 화학업체 등이 제품을 생산할 때 자동계측을 통해 원료를 저장한 뒤 각각의 원료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고 살균·세정작용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자동화 배합설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또 포도당·우유·주스·커피와 같은 액상제품을 농축할 때 사용되는 농축설비, 음료·유가공·맥주·제지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처리해 용수로 만들어내는 환경설비도 생산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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