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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텔코웨어(078000)가 실적개선 모멘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7분 현재 텔코웨어는 전일보다 650원(3.27%) 오른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9개월여만에 다시 2만원대에 올라선 것. 삼성증권은 이날 텔코웨어에 대해 4분기에는 더욱 큰 실적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13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더 이상 시장 대비 디스카운트될 이유가 없다"면서 "SK텔레콤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매우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이 유지되는 점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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