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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 24일 개장..똑똑한 펀드투자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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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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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 2014/04/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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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슈퍼마켓 진열대에 놓인 여러 물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구매하듯 다양한 펀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펀드슈퍼마켓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펀드를 취급하는 만큼 펀드슈퍼마켓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22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 개장하는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900여개 공모펀드 중 투자자들에게 가입 시 특히 유리한 상품으로는 연금저축펀드와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가 꼽힌다.

펀드슈퍼마켓은 개장일 기준으로 174개의 연금펀드 라인업을 갖췄다. 다수 펀드를 수익률과 판매액, 평가등급별로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지만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이 최대 강점이다. 연금펀드는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수익률만큼이나 투자비용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슈퍼마켓은 선취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매년 가져가는 판매보수가 연 0.35%(주식형펀드 기준)로, 평균 연 1% 수준인 오프라인 펀드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만일 투자자가 원금 1000만원에 연금펀드를 들어 연 4%의 수익률을 올린다고 가정하면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오프라인 펀드와의 투자비용 차이는 10년을 투자했을 땐 9.1%포인트, 20년 투자 시엔 25.1%포인트가 나게 된다.

펀드슈퍼마켓은 다만 장기투자 장려 목적으로 가입한 지 3년 내에 환매할 경우 후취 수수료 명목으로 0.075(1~3년)~0.15%(1년 이내)를 받기로 했다.

펀드이동제를 활용해 좀 더 쉽게 종합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다른 판매사를 통해 연금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경우 기존 계좌를 펀드슈퍼마켓으로 옮겨 다른 펀드들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굳이 환매하지 않아도 계좌를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장펀드 가입에서도 펀드슈퍼마켓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총 27개 운용사에서 설정한 55개의 소장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타 판매사에서 계열 운용사의 상품 위주로 보통 1~2개, 많으면 5개 운용사의 소장펀드를 판매하는 것과 비교해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하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소장펀드 분산투자를 위해선 여러 개 판매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선 소장펀드 간 객관적 분석을 바탕으로 즉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소장펀드 역시 연금펀드와 마찬가지로 최소 투자기간이 5년 이상인만큼 펀드슈퍼마켓 이용 시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의 본격적인 출범에 증권사 등 기존 오프라인 판매처들도 온라인 펀드몰을 새로 선보이거나 강화하며 맞서는 모습이다. 현대증권이 지난달 10일 1100여개의 공모펀드 라인업을 갖춘 ‘able펀드마켓’을 개장한 것을 비롯해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등도 기존의 온라인 펀드몰 강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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