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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광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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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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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8 2008/09/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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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이 국내 원자력 발전에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카자흐스탄 우라늄 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29일 두올산업 주가는 이같은 소식에 오전 한 때 14%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매물이 쏟아지며 등락없이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두올산업은 공시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이펙티브 에너지가 보유한 부제노브스코예 우라늄 광산 중 까라따우 프로젝트 소유 지분 전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이 완료되면 4만1000여t의 우라늄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에서 연간 약 4000t의 우라늄이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약 10년간 원자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두올산업 관계자는 “부제노브스코예 우라늄 광산 지분 인수를 위해 이미 카자흐스탄 현지 실사를 마쳤다”며 “한국전력,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우라늄 광산 지분 인수 공동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컨소시엄을 통해 이펙티브 에너지에 바인딩 오퍼(인수가 제안)를 진행해 막바지 가격협상을 중이며, 지분 인수는 빠르면 10월 중에 결정된다”고 말했다.

두올산업이 주도적으로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부제노브스코예 광산은 카자흐스탄의 대표 에너지 회사인 이펙티브 에너지가 카자스흐탄 국영 원자력 회사인 카자톰프롬(KAZAP) 및 합작회사인 떼끄스나베스포트(TENEX)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광산은 채굴설비를 통해 우라늄을 채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가 확정되면 별다른 투자 없이 바로 우라늄을 국내로 공급할 수 있다. 또 국내에서도 이미 우라늄을 공급받고 있는 믿을 수 있는 광산이다.

두올산업의 임승영 대표는 “안정적인 우라늄 확보를 위해 카자흐스탄 이펙티브 에너지와 수 년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던 만큼 이번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외교에 앞장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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