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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확대로 보상비 대박株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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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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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8 2008/08/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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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정부의 신도시 확대 개발 방침으로 신도시 예정지에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공장부지의 신도시 편입이 확정되면 이들 기업은 막대한 토지 보상비를 챙기게 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와토스코리아와 대림통상은 정부가 확대 개발 예정인 검단신도시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해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와토스코리아는 인천 서구 원당동과 당하동 일대 토지 1만9000㎡(5760평)을 본사와 공장 용도로 쓰고 있다. 이 부지는 이번 신도시 확대 방침 이전부터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와토스코리아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로 포함된 땅의 장부가액은 36억원, 공시지가는 72억원 수준으로 현 시세에 비해 한결 낮다"며 "앞으로 공장부지가 신도시로 수용되면 보상비를 받아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포 풍무동에 이미 제3공장이 있기 때문에 공장 이전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림통상도 인천 서구 금곡동에 4만9000㎡(1만4900평)의 공장 부지를 갖고 있다. 이 부지는 이번 검단신도시 확대 방침으로 신도시 편입이 유력시 된다. 반기보고서상 장부가액은 104억원이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신도시발 대박을 누릴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토지 보상비와 공장 이전 조건 등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단신도시 예정지 토지 시세를 감안할 때 3.3㎡(1평)당 100만원이 넘는 보상비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비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신도시 예정지에 공장을 보유한 상장기업들은 토지 보상비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이다"며 "단 보상비 수준과 공장 이전비용 지급 등이 유동적이므로 무조건적인 기대는 금물이다"고 말했다.

특히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지 않은 자산주들이 신도시 수혜주로 둔갑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자산주로 잘 알려진 코스피 D사와 오산신도시 인근에 땅을 보유한 코스닥 D사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직접적인 수혜는 기대하기 어렵다. 신도시 예정지와 보유 부지의 거리가 워낙 먼데다 각종 규제로 아파트 개발도 힘들기 때문이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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