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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 "사업 다가화로 24년째 흑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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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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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2 2006/12/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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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 관련 분야를 다각화 하면서 36년째 성장세를 이어온 (주)제우스(대표 문정현, www.zeuscoltd.com)가 반도체 장비 제조, 태양광사업 등 연관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 회사 문정현 사장(사진)은 "현재 공장(오산,안산,용인)에 여유부지가 있고 파주 협력업체단지에 2000평 정도 확보해둔 부지가 있어 내년께 신규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반도체장비 분야의 틈새품목과 반도체 기반의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문 사장은 덧붙였다. 때문에 내년에는 30억원 가량을 투입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관련 장비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주력품목인 LCD장비 분야에서도 고난이도 기술의 제품을선보이고 새로 PDP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 사장은 "LCD의 수요대비 과잉공급으로 시황이 좋지 않지만 반도체의 경우 내후년까지 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위기관리를 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창업 당시부터 영위해오고 있는 진공펌프 사업 역시 사양산업이 아닌 만큼 계속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연구개발로 올 상반기 매출 517억원(영업이익 84억)을 달성했다. 1970년 화학제품 공급업체로 출발, 82년 반도체장비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4년째 흑자행진을 해온 알짜 기업의 면모를 갖추었다.
  
반도체장비 업체들이 반도체산업 경기에 따라 현저한 부침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제우스가 경기 영향을 덜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내실경영과 종업원 제일주의 덕분이었다.
  
이 회사의 복리후생 제도는 중소기업 치고는 꽤 앞서 있다. 직원들이 자기개발 및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 제도'를 실시, 연간60만원 한도 내에서 관련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퇴근 유류비 지원, 학자금 및 종합검진 혜택, 미혼자 숙소 지원 등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즐거운 일터를 구현했다.
  
때문에 인력 이동이 적고 사업부장급의 경우 20여 년을 제우스와 함께 해오고 있는 간부가 여러 명 된다. 10여 개의 해외 거래선 중에서도 상당수가 20여년간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문 사장은 자랑스러워 했다.
  
문 사장은 "'좋은 회사, 강한 회사'가 제우스의 슬로건"이라며 "완만한 성장을 할지라도 한결같이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회사 모델을 확고히 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올 2월 기업공개 이후 회사 주가가 공모가(13,500원)보다 20% 정도 빠져있어 손해를 본 주주들에게 미안하다"며 "결국 실적으로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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