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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 동양이엔피(079960)가 52주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후 2시17분 현재 동양이엔피는 전일보다 0.68% 상승한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19만주다. 동양이엔피는 장중 한 때 1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동양이엔피는 3분기실적에서 전기대비 21.2%, 전년동기대비 170.2% 증가한 55억1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0억4900만원으로 전기대비 1.0%증가, 전년동기대비 111.6% 증가했다. 매출액은 각각 전기대비 24.7%, 전년동기대비 42.0% 증가한 46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JP모건증권은 동양이엔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SK증권은 3분기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목표가를 종전 1만5200원에서 2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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