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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등 장비·부품 CEO "주가 저평가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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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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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3 2008/08/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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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저평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이승규 디에스엘시디 사장, 박희재 에스엔유프리시젼 사장 등이 연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LCD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사장은 이달 5일 자사주 25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황 사장이 0.77%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더 사들이면서 총 지분율은 27.88%가 됐고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30.5%로 늘어났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면서 2/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분기 적자로 돌아섰다"며 "하지만 반도체와 LCD 장비에 이은 신사업인 태양전지 장비 분야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LCD 광원장치(BLU) 업체인 디에스엘시디 이승규 사장은 이달 6일 자사주 3만3095주(0.19%)를 더 매입했다.

이 사장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주식의 0.36%에 해당하는 6만5595주의 자사주를 매입함으로써 총 지분율이 12.82%가 됐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최근 자사주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며 "주가 및 경영권 안정을 위해 향후 주식을 더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CD 장비업체인 에스엔유프리시젼 박희재 사장 역시 지난달 30일 자사주 8만2692주(1.76%)를 더 사들이면서 지분율을 26.07%로 늘렸다.

에스엔유 관계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장비 수주액이 416억원에 달하고 1/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204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AUO CMO 등이 올 들어 8세대 등 차세대 LCD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디엠에스 탑엔지니어링 에스엔유프리시젼 등 LCD 장비·부품 회사들이 연이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며 "하지만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거래처의 주가 상황이 장비 부품 협력사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비·부품 업계 CEO들이 현재까지도 실적이 양호하고 향후에는 더 좋아질 것이 확실시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재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자사 주가가 현저히 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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