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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현대증권은 10일 에스엔유[080000]에 대해 지난
해 4.4분기 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 매출증가와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1.4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 81% 증가한 151억원과 45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장비가 4.4분기 전체 매출의
15% 수준을 차지하는 등 매출품목 다변화로 올해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
30%에 달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 엔화 대비 원화가치 상승에 따라 목표가를 6만원에
서 5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4.4분기 말 수주잔고가 사상최대인 점과 추후 회사의 3차원 나노 측정장
비 수요 증대 등 긍정적 전망이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jbkim@yna.co.kr 
(끝) 

에스엔유 A0800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10일 09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41,000  시가 40,900  52주 최고   전일비 ▲ 600  고가 41,000  52주 최저   거래량 976  저가 40,500  총주식수 4,2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