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전일 이노칩(080420)의 50% 무상증자 결의 발표에 15일 
증권사들은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과 신영증권은 이노칩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로 냈다. 목표가는 
각각 2만5000원,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가근 신영증권 연구원과 이남령 한화증권 연구원은 또한 무상증자로 이노칩의 
주식이 1029만주로 늘어나게 돼 유동성 개선효과가 있다고 봤다. 
 
이가근 연구원은 이노칩의 4분기 실적을 영업익 49억원, 매출액 14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0.6%, 18.8% 증가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LG전자 의존도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신제품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어 내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남령 연구원도 4분기 실적을 영업익 41억원, 매출액 145억원으로 예상하며 내년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에 동참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