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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성창에어텍은 1주당 90원(액면가 5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하는 2006년 사업년도(2006년 12월 31일 기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하여 G-SOL의 성능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G-SOL필터를 탑재한 성창 제품도 덩달아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철이 성수기인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AI라는 테마로 줄기차게 시장을 두드려온 성창에어텍의 차별화전략이 맞아 떨어지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태국을 전초기지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전략도 주효하고 있다. 이미 태국내 주요 일류 백화점에서 세계적 브랜드들과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매출신장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성창에어텍의 지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05년 실적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기에는 지난해 매출액 247억을 웃도는 290의 매출이 예상되며, 경상이익 역시 지난해의 19억원을 이미 3분기에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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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에어텍 A08047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22일 17시 02분 데이터    현재가 3,850  시가 3,875  52주 최고   전일비 ▲ 40  고가 4,170  52주 최저   거래량 533,599  저가 3,800  총주식수 5,3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