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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성창에어텍(대표 윤종은)은 자동차는 물론 가전분야의 신제품으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동차사업 부문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클러스터이온발생기의 개발완료로 공조분야에서 전기전장부품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며 올 4분기 혹은 내년초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차량용 고강도 플라스틱풀리 역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사출분야 혁신 제품으로 현대자동차의 신차인 '제네시스'부터 탑재될 예정이고, 차종확대가 예상되어 향후 큰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성창은 또한 최근 우수한 필터 제조기술을 응용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 윤종은 대표는 "쾌적한 삶과 웰빙을 고려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가전분야 등에서도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회사 탐방이 늘어나는 등 회사의 모멘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창에어텍은 G.SOL필터(조류인플루엔자, 사스예방 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최근 특허취득한 상용차용 롤필터 공기청정기등 회사의 주력기술인 필터제조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또한 높은 집진효율의 기능성 필터를 탑재한 'SCANA' 공기청정기로 동남아 및 국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개발 완료한 열교환시스템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인증을 받았으며 조달시장 및 일반 공조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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