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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진우 기자] 성창에어텍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때아닌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향균, 탈취, 집진기능은 물론 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성창에어텍의 'SCANA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되고 있다는 것.

20일 성창에어텍 관계자는 "실제로 성창에어텍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 바이러스 기능을 필터에 흡착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현재 향균 관련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판매도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현재 신종 플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성창에어텍의 제품 중 항 바이러스 제품이 있어 예방차원에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창에어텍은 이번 신종플루 확산 우려와 관련, 이에 대한 항바이러스 제품의 생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신종플루와 관련, 향균 제품들에 대한 생산을 검토중이며 타사의 제품을 도입해 생산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며 "최근 신종플루에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들의 생산을 통해 판매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호흡과 먼지만 걸러주는 기능에서 계절별 혹은 항 바이러스성 기능을 갖춘 고기능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공기청정기 외에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