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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탈출중 안오른 원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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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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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5 2010/0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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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숨은 원전 수혜주’ 티플랙스 주목 


UAE로 부터 날아든 40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 소식이 연말 증시에 모멘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전문업체인 티플랙스(081150)가 이와 관련해 주목 받고 있다.

구희찬 티플랙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29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나 건설될 원전의 형태 등에 따라 납품 규모가 정해지겠지만, 티플랙스의 스테인레스 봉형강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티플렉스는 밸브용 스테인리스 환봉 등 원전의 핵심 장치에 사용되는 스테인레스 부품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해왔다. 월성, 고리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된 스테인레스 봉형강의 100%가 티플랙스의 작품이다. 진행중에 중단되었지만 과거 북한 경수로 관련 사업에서도 티플랙스의 스테인레스 봉형강이 사용된 바 있다는 것이 구 상무의 설명이다.

원자로 부품의 경우 발전소의 형태나 구조에 따라 주문생산이 이뤄지는 데다가 세계적으로 특별한 인증을 받은 업체들만이 공급이 가능한데, 국내 주요 업체 가운데에는 티플랙스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납품 규모는 건설될 원전의 수와 규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원전 한기 당 티플랙스의 제품이 약 20억원 내외로 공급되어 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4월 상장과정에서 회사측이 내놓은 티플랙스의 올해 매출 목표가 680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얼핏 큰 규모는 아닐 수 있지만, 요르단 터키 등 추가적인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나 일회 공급시 향후 정비와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는 점,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분명 호재로 작용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티플랙스의 본업 자체는 이번 원전건과 무관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 봉형강 사업 자체에서 경쟁력을가진 데다가, 당진공장을 기반으로 벌이고 있는 후판 사업도 본격적인 이익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 상무는 연초 가이던스로 내놓은 수준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착실하게 신규 사업을벌여왔는데, 내년 부터는 매출이나 이익의 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은 추가적인 자금 조달도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티플랙스는 지난달 약 3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상장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증자 였던 탓에 시장에서는 다소 의아해 하는 분위기 였다.

구 상무는 “상장 당시에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공모규모를 절반으로 줄였었는데, 추가적인 자금조달과 유동성 확대등을 위해 증자를 실시했던 것”이라면서 “회사의 재무 상황 자체가 안정적인 데다가 후판 사업에의 설비 투자가 마무리 된 만큼 당분간은 인위적인 자본조달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허연회ㆍ홍승완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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