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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하자 자사주 처분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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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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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 2009/04/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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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에서 코스피가 1300선을 바라볼 정도로 반등하자 상장사들이 앞다퉈 자사주를 처분하고 있다. 하락장에서 상장사들의 자기주식 안정화를 이유로 너도나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15개 상장사가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루멘스, 티엘아이, 아이넷스쿨, 옵트론텍, 엔씨소프트 등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처분 이유는 다르다. 같은 기간에 자사주를 매입한 상장사는 단 1개 업체에 그쳤다.

지난해부터 경기 불황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현금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종잣돈으로 자기주식을 팔고 있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 12월 결산법인들이 한 해 사업을 총 마무리하면서 우리사주조합과 임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한 주식을 자사주로 넘기는 과정에서 주식을 처분하는 기업도 상당수 있다.

루멘스는 지난달 27일 51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설비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실 루멘스의 자사주 처분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2월 24일 자사주 매각결정일 종가의 5%를 할인한 금액으로 100만주를 처분했고 3월에도 남은 100만주를 시장에 팔기로 해 6.88%였던 자사주 비중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한국기술투자도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억원의 자사주로 자금을 끌어모았고, 리노셀과 옵트론텍도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각각 2억원과 6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STX조선은 STX중공업의 해양플랜트 합병대가 지급을 위해 2억원 남짓 자사주를 지급했고, 제이콤은 신규 사업인 항암제 분야에 본격 투자하기 위한 주식 교환으로 6억원 넘는 자사주를 처분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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