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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대신證]

대신증권은 13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뉴옵틱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리이티아이는 전날 BLU 생산 업체인 뉴옵틱스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며 "뉴옵틱스는 올해 중국 광저우 공장 가동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당 3000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한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우리이티아이는 전날 뉴옵틱스 주식 165만주를 주당 1800원씩 총 29억7000만원에 장외 매수해 지분 35.8%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우리이티아이는 가장 큰 고객을 자회사로 확보함에 따른 안정적이 매출 증가와 더불어 뉴옵틱스의 중국 공장 가동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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