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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안도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임정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융시장 불확실성이라는 "이벤트"는 변곡점을 통과했지만 불확실성이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제 본격적인 불확실성 진화, 수습 과정이 시작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5대 투자은행의 실패에서 보듯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일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예측했든, 예측하지 못했든 크고 작은 파장도 예상된다"며 "신용경색의 전이와 확산 여부,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 등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의 완화 기대로 안도 랠리가 이어질 수 있고, 또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 진화, 수습과정에서 나타날 크고 작은 파장을 고려할 때 추세적인 흐름을 지속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10월 종합주가지수 밴드를 1400~1560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