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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 높아지는 LCD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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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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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 2008/10/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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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진영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침체에 하반기 공급초과 우려감까지 겹치면서
환율수혜는 뒷전으로 물러나는 모습이다.

7일 LCD 장비주인 주성엔지니어링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장중 9030원까지 추락
했다. 태산엘시디 화의신청으로 수혜를 입은 한솔LCD도 다시 2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디에스엘시디도 사흘 내리 하락했다.

비교적 실적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LCD대장주 LG디스플레이마저 심리적 지지선
으로 인식되는 3만원 미만에서 허덕이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LCD의 공급초과가 시장을 억누를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 활황을 보이면서 공급은 늘어나지만, 수요전망
은 어둡기 때문. 지난 7월 파이낸셜타임즈(FT)도 'LCD,잔치는 끝났다'며 LCD업체들의
실적악화를 단언한 바 있다. 그러나 침체 정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간의 의견이 엇갈
렸다.

키움증권은 4분기부터는 LCD 패널의 공급 과잉이 심화될 것이며 가격도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위축으로 40인치 이상 대형 LCD패널 수요 증가가 예
상보다 부진하다"며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3분기부터 급격한 하락세로 접어든 LCD T
V용 패널가격은 4분기 현금비용 이하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분기 후반에
는 세트 재고조정으로 인해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며, 4분기 삼성전자와 LG디
스플레이의 IT용 패널 가동률도 각각 80%, 84%로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경쟁업체간 '치킨게임'우려가 불식되면서 공급과잉도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CD부문의 경우 조금씩 공급초과가 예상되며, 가격도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그러나 LCD업체간 경쟁이 완화되면서
업황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10월 LCD 패널가격의 안정세가 11월까지는 이어질 것"이
라며 "경쟁업체간 과도한 설비투자 경쟁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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