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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오르는 것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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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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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6 2008/10/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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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스" 등의 용어를 자주 듣게 된다. 심지어 우리나라 국민차는 "서킷 브레이크"를 장착한 "사이드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다.

30일에도 증시가 급등하면서 코스피-코스닥 두 시장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시장은 올들어 15번째, 코스닥시장은 14번째다. 이후에도 지수는 계속 상승해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72%, 코스닥지수는 11.45% 상승중이다.

여기서 한가지 의아한 점은 지수가 10% 이상 상승세를 오래동안 지속하고 있는데 왜 서킷 브레이커스가 발동되지 않을까이다. 지난 24일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하락할 때는 서킷 브레이커스가 발동돼 매매거래가 중단됐었는데, 이날은 10% 이상 상승함에도 중단없이 계속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25조 "주식시장 등의 매매거래 중단" 조항을 보면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중단제도(서킷 브레이커스)는 증권시장의 내·외적인 요인에 의하여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투자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라고 설명돼 있다.

이에 따르면 주가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종가보다 10%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를 중단하게 된다.

또 매매거래중단제도는 주가 상승시에는 발동하지 않고, 주가 급락시에만 발동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지천삼 증권선물거래소 주식매매제도팀장은 "주식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명목주가는 상승해야 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며 "이 전제에 따라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시한다"고 설명했다.

지 팀장은 이어 "또 다른 전제로는 증시는 중단없이 계속 거래가 돼야 한다는 것인데, 증시가 급락할 때는 투자자들의 패닉이 우려되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을 중단시키는 것"이라며 "하지만 상승할 때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승장에는 서킷 브레이커스를 발동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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