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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GST에 대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투자 재개 가능성에 따른 실적 정상화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실적은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보류 중인 설비 증설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T는 국내 가스정화기 1위 업체.
다만 올 한해 실적은 상반기 부진으로 지난해 보다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GST의 상반기 매출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 투자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사업 구조가 전방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매출처도 제한돼 있어 실적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 여부 및 규모와 직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교체 수요는 가스정화기 수명이 4~5년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이 피크였던 2006년을 기점으로 2010년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실적은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보류 중인 설비 증설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T는 국내 가스정화기 1위 업체.
다만 올 한해 실적은 상반기 부진으로 지난해 보다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GST의 상반기 매출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 투자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사업 구조가 전방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매출처도 제한돼 있어 실적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 여부 및 규모와 직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교체 수요는 가스정화기 수명이 4~5년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이 피크였던 2006년을 기점으로 2010년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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