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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급등시 매도로 '배당효과'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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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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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7 2008/12/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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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현금배당에 급등시 차익실현 조언...배당락 회복 불확실성 커져]

'배당을 받을 것인가, 급등할 때 미리 차익실현 해서 배당을 받는 효과를 누릴 것인가.'

코스닥시장에서는 두가지 투자심리가 엇갈리면서 배당이 결정된 종목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결정되는 배당금액은 주당 100~200원 정도.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주가가 하락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바로 200~300원의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윈포넷은 전주말대비 120원(3.64%)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현금 배당 결정 소식에 힘입어 11.21%까지 급등했다.

삼영이엔씨도 장중 5.52%까지 올랐으나 같은시간현재 1.17% 오르는 데 그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정상제이엘에스는 45원(1.02%) 오른 4445원을 기록중이다.

윈포넷과 삼영이엔씨는 이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정상제이엘에스는 오는 연말 30%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상장이후 일관성있는 고배당정책을 유지해온 윈포넷은 통화옵션 상품인 스노우볼(Snowball) 관련 손실에 대한 주주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올해는 2007년 주당 150원 배당에서 50원 증가한 2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을 노린 투자를 했더라도 자본이득이 발생했다면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맞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예전에는 배당락 이후에도 쉽게 회복될 수 있어 배당과 주가 상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능했지만 내년에는 배당락 이후 회복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배당락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을 때 차익실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은 실적 변화에 연동하여 배당금을 지급하기보다는 실적에 관계없이 일정한 배당금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경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통계적으로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은 12월 중순 이전"이라며 "특히 월초 3거래일간 25%, 월 중순 3거래일간은 14%, 월말 배당락일 이전 3거래일간은 11%의 확률로 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유경기자 yune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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