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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A0837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25일 15시 36분 데이터    현재가 14,500  시가 14,400  52주 최고   전일비 ▲ 350  고가 14,900  52주 최저   거래량 166,554  저가 14,100  총주식수 5,599,465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산업자원부의 '삶의 질 개선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총괄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이에 따라 신약발굴과 관련된 총괄적인 연구 관리 맡아 진행하게 되고, 연간 지급받는 총 연구비는 정부연구비 및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30억2500만원이다. 연구기간은 오는 2008년3월말까지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경구용 항진균제, 뇌졸중 치료용 신경보호제, 섬유장 치료제 및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크리스탈지노믹스 외에 다른 3개 기관이 각각의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 개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태평양과 함께 관절염 치료신약에 대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농양이나 창상감염 등 피부감염 뿐 아니라 폐렴, 패혈증 등 중증 감염을 일으키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MRSA) 치료제인 신개념 항생제에 대해서도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또 KT&G, 유유, 태평양과 신약연구개발 제휴를 맺고 다양한 분야의 신약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의 다이이치산쿄제약사,타나베제약, 테이진제약,온코쎄라피사, 카르나 바이오사이언스사, 미국의 라이젤 및 베이어 등과 공동으로 신약 개발 작업에 나서고 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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