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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마감 종가 직전 주가 12,700원에서, 마감 단일가는 100원 올린 12,800원에 3만주가 자전거래 체결된 것이 다소 의아스러웠는데, 오늘 다른 주요 철강주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대에서 +1%대에 머물렀지만, 대한제강은 외국인이 2만 5천여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전일 대비 5.08% 상승한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다.

외국인은 대한제강 주식을 순매수하기 시작한 2015년 2월 6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순매수량이 359만 156주인 최대 매수세력인데, 이들이 오늘 많지 않은 25,473주를 순매수하면서 대한제강 주가를 다른 주요 철강주와 차별화시킨 의도가 뭔지 궁금?

짐작해본다면, 8월 하순에 광케이블 업체인 대한광통신 주가 급등으로 새삼 '유나이브'의 존재가치 인식? 아니면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의 가치 부각 혹은 곧 상장? 그 외에 또?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