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대한제강과 마찬가지로 철근이 주력인 한국철강과, 주력은 아니지만 철근 비중이 타 대형철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동국제강의 최근 주가 흐름과 기관, 외국인의 순매매 현황을 보면, 대한제강의 추세가 한국철강, 동국제강과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세 종목 모두 4월 19일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폭이 컸던 점은 같으나, 오늘까지 최근 2~3거래일간의 주가 등락과 기관, 외국인의 순매매 추이는, 대한제강은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와 함께 주가가 상승했고, 한국철강과 동국제강은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단순하게 위의 사항 만을 놓고 본다면, 최근 대한제강 주가의 강세는 여타 시멘트주, 건설주들의 근래 주가 폭등의 빌미가 되고 있는 평화협상 등 남북 해빙 분위기에 의한 것과 마찬가지로 철근株라서 상승하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 다른 재료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듯.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가하여, 대한제강의 최근 6거래일 동안의 누적 거래량은 143만여주에 달하는데, 대주주 지분(자사주 포함 60.78%)이 많고, 근래 기관(최근 1년간 누적 127만 3,489주 순매수)이 꾸준히 매집하여 유통 물량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순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있는 기관과 더불어 외국인까지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는 여건이라, 향후 주가 행보는 일시적인 조정이 올 지는 몰라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