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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녹조류서 항산화물질 추출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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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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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1 2007/07/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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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18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먹이로 하는 녹조류에서 항산화물질인 아스타잔틴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스타잔틴은 노화나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능력을 지닌 항산화 기능성 물질로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E보다 500배, 베타-카로틴보다 20배정도 높은 항산화활성을 지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스타잔틴을 생성하는 모체 물질인 해마토코쿠스(녹조류)는 다른 원천물질에 비해 아스타잔틴 축척량은 월등히 좋으나 낮은 성장속도와 두꺼운 세포벽 및 낮은 세포밀도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이러한 해마토코쿠스의 선호성, 상업성 부분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라며 "아스타잔틴을 생성하는 녹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 계면활성제를 처리, 아스타잔틴 생성 배양액으로부터 고농도의 아스타잔틴을 효과적이고 간단한 형태의 공정으로 용이하게 추출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취득으로 항산화력이 뛰어난 아스타잔틴을 건강기능식품, 동물기능성사료, 항산화 화장품 등으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아스타잔틴의 원료가격은 기존 방식보다 약 80% 정도 절감된 가격으로 판매가능 할 것으로 보여 향후 원료판매에서도 상당한 이익이 예상된다.

특히, 해마토코쿠스(녹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자라는 미세조류로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가스를 먹이로 하면서 고농도의 아스타잔틴을 생성하기 때문에 CO2 제거를 통한 탄소배출권(CER)사업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휴온스는 지난달 성균관대 Bk21산업단과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에 대한 재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2009년 탄소배출권(CER) 인증을 취득해 국제적으로 탄소배출권에 대한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국가적 차원의 경쟁기술로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기형기자 eleve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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